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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은 27일 발달장애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는 라하프,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과 민간단체의 발달장애인용 콘텐츠 교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기반을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라하프와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양성하는 민간단체로, 각 기관에서 제작하는 발달장애 예술 관련 콘텐츠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제공해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검색 누리집 ‘다모아’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다모아 플랫폼은 인터넷 플랫폼에 산재하는 발달장애 관련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 집약해, 당사자가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만든 발달장애인 전문검색 누리집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가 수급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여가 활용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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